최대 3,584억 투입…지역소멸 막을 '활력타운' 10곳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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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584억 투입…지역소멸 막을 '활력타운' 10곳 탄생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61 등록일: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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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 data-start="34" data-end="72">최대 3,584억 투입…</h3><h3 data-start="34" data-end="72">지역소멸 막을 '활력타운' 10곳 탄생</h3><div> </div>
<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77ufkbeuEcg?si=jkFEdnWhzq6cdPLI"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2025년까지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전북 순창 등 10곳에 청년 주택과 일자리를 결합한 지역활력타운이 들어섭니다. 국토교통부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부처와 협력해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 대상지를 21일 발표했습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5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482446275301.jpg" width="755" align="absmiddle"><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자료: 국토교통부 </div></td></tr></tbody></table> 
이 사업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주거와 일자리, 생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공모를 받아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강진·영암, 경북 예천, 경남 하동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강원 태백은 청정에너지 산업단지 인근에 임대주택 44호와 체육센터를 조성하고, 충북 증평은 산업단지 근처에 청년 연립주택 50호와 타운하우스 20호를 공급합니다. 충남 부여는 청년 근로자용 안심스테이 100호와 국민체육센터, 지원센터를 지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합니다. 
전남 강진은 옛 대학교 부지에 공동주택 60호와 타운하우스 10호를 조성하고,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함께 마련합니다. 영암은 스마트 주거단지를, 예천은 신혼부부용 임대주택과 유아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복합 정주환경을 구성합니다. 
특색 있는 테마로 눈길을 끄는 지역도 있습니다. 충남 청양은 탁구 전문 체육단지를 만들어 초·중·고 탁구부를 집중 육성하고, 전북 장수는 산악 레저와 연계한 커뮤니티형 주거지로 관광과 정주를 동시에 꾀합니다.  전북 순창은 도시은퇴자와 귀촌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과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남 하동은 딸기 가공센터와 농촌돌봄농장으로 소득 기반을 갖춘 정주 단지를 만듭니다. 
국비는 사업별로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되며, 지자체는 각 부처 연계사업도 선택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10월까지 관련 부처와 지자체 간 협약을 맺고 2028년까지 최대 4년간 기반시설을 집중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김지연 국토정책관은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나서야 할 시기”라며 “관계 부처와 함께 지역 활력의 모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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