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장항선·평택선 개통… 수도권~충남 1시간 생활권, 부동산 시장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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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장항선·평택선 개통… 수도권~충남 1시간 생활권, 부동산 시장도 '들썩'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108 등록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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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iv>서해선·장항선·평택선 개통…수도권~충남 1시간 생활권부동산 시장도 '들썩' <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Wuqz2GssA4k?si=mCFMFYpTZWY67shJ"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서해안을 잇는 철도망이 11월 2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하며 수도권 서부와 충청남도 지역이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평택선(안중~평택) 등 세 개 노선의 개통으로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가 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8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306293532279.jpg" _width="800" align="absmiddle" style="width:800px;"><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자료: 국토교통부 </div></td></tr></tbody></table> 이 철도망은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물류 흐름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서해안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1월 1일 충청남도 홍성역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 지자체 인사,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서해선은 충청남도 홍성에서 경기도 서화성까지 약 90km 구간을 연결하는 복선 전철로, 총사업비 4조 1,217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ITX-마음 열차가 하루 왕복 8회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에 불과해 수도권과 충청남도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2026년에는 신안산선이 개통돼 시속 250km급 KTX-이음 열차가 투입되면서 더욱 빠르고 편리한 철도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개통의 핵심 구간 중 하나는 국내 최장 아치교인 ‘아산고가 아치교’입니다. 길이 625m, 높이 44m로 설계된 이 교량은 서해선의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서해안 지역의 관광 자원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또한, 서화성역과 안중역에는 컨테이너 야드(CY)가 조성돼 서해안과 내륙을 연결하는 화물 수송 기능도 한층 강화됩니다. 컨테이너 수송 열차가 하루 2회 부산항과 경남지역으로, 철강 수송 열차는 하루 1회 울산까지 왕복 운행되며, 물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항선은 기존 단선 비전철 노선이던 신창~홍성 구간을 복선 전철로 전환하여 이번에 개통했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용산에서 홍성까지 ITX-마음 열차가 하루 2회 증편되어 해당 구간 운행 횟수는 총 30회로 늘어났습니다.  2027년까지 홍성에서 전라북도 대야까지 추가 개통이 완료되면, 장항선과 서해선이 완전히 연계되어 전북 익산에서 수도권까지 직결되는 철도망이 구축됩니다. 평택선 안중~평택 구간의 개통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항과 평택 지역 물류단지를 잇는 이 노선은 경부축에 집중된 화물 물동량을 서해선으로 분산해 서해안 산업단지의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할 계획입니다.  평택선, 서해선, 장항선을 순환 운행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6회 운행되며, 충청남도 서북부와 경기 남부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 철도망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수도권과 충남 서부가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되면서 홍성, 아산, 당진 등의 주거 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내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수요층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충남 서부 지역의 신규 주택 수요와 아파트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또한, 서해선과 평택선의 화물 기능 강화로 평택항과 서화성역, 안중역 일대에 물류·산업단지 개발 수요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평택항 인근 물류 흐름이 개선되면 인근 상업·산업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서해안 철도 개통을 시작으로 향후 신안산선, 장항선 남은 구간(홍성대야), 평택선 3단계(포승안중) 등의 철도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서해안 철도망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말까지 중부내륙철도, 대구권 광역철도, GTX-A 노선 등 6개 철도 사업도 개통할 예정이라며 철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div></div>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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