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고양·의왕·의정부, 5만 호 신규 택지...젊은 세대 주거 안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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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고양·의왕·의정부, 5만 호 신규 택지...젊은 세대 주거 안정 기대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96 등록일: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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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4-11-06 115230.jpg(51.3KB)Download: 0

<span data-input-buffer="INPUT_BUFFER_DATA;Mozilla%2F5.0%20(Windows%20NT%2010.0%3B%20Win64%3B%20x64)%20AppleWebKit%2F537.36%20(KHTML%2C%20like%20Gecko)%20Chrome%2F130.0.0.0%20Safari%2F537.36%20Edg%2F130.0.0.0;blog.naver.com">서울 서초·고양·의왕·의정부5만 호 신규 택지…젊은 세대 주거 안정 기대 <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8T1FxfxGNCc?si=ZMkMKCEjyQCyww8o"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국토교통부는 11월 5일 서울과 경기 지역에 약 5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 공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8월에 제시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미래 세대를 위해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택 시장 안정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8"><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308675081776.jpg" width="678" align="absmiddle"><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출처: 국토교통부</div></td></tr></tbody></table> 이번 공급안에 따라 서울 서리풀지구를 포함한 수도권 4곳에서 신규 택지가 조성됩니다. 서울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강남 생활권인 서초구 서리풀지구에서만 2만 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리풀지구는 신분당선과 GTX-C 노선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춘 곳으로, 첨단산업과 연계한 주거 및 산업 복합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특히, 2만 호 중 약 1만 1천 호는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어 육아 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됩니다. 해당 주택은 거주 기간 10년 후 출산 수에 따라 추가 연장이 가능하며, 20년 후에는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 전환이 가능합니다. 경기 지역 신규 택지로는 고양대곡 역세권, 의왕 오전왕곡지구, 의정부 용현지구가 선정되었습니다. 고양대곡 역세권은 GTX-A와 서해선 등 총 5개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복합환승센터가 신설되면서 교통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입니다. 의왕 오전왕곡지구는 의료·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자족형 생활공간으로 개발되고, 주변의 과천 지식정보타운과도 연계되어 수도권 남부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의정부 용현지구는 군부대 이전 부지로, 법조타운 등 기존 도심과 연계한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해 도시 활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각 택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2026년 상반기 지구 지정을 완료해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를 목표로 공급 기간을 단축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도 마련되었습니다. 서리풀지구는 신분당선, GTX-C 등 철도망을 강화하며, 고양대곡 역세권은 서울문산고속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주변 도로 혼잡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의왕 오전왕곡지구에는 동탄~인덕원선 등 철도망을 추가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며, 의정부 용현지구는 GTX-C와 7호선 연장선이 연결돼 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입니다. 또한, 국토부는 투기 방지를 위해 신규 택지와 인근 지역의 거래를 철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 등 의심 사례를 선별해 실거래 조사를 진행하고, 토지 거래 허가구역을 지정해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입니다. 필요시 토지 거래 허가구역을 설정해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 취득 시 관할 구청장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도록 했습니다. 개발 예정지에서는 토지 형질 변경이나 건축물 설치가 제한돼 투기 우려를 최소화하고, 거래 과정에서 불법 자금 조달이나 명의신탁 등의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국세청과 경찰청에 수사의뢰할 방침입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도권 신규 택지를 공급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에 충분한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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