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부담 줄었다? 납부 세액 5조 원, 분납·유예 혜택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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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부담 줄었다? 납부 세액 5조 원, 분납·유예 혜택 활용법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105 등록일: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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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종부세 부담 줄었다? 납부 세액 5조 원, 분납·유예 혜택 활용법</h3><div> </div><div><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vJ_wXzdH6u0?si=w0aNjSoc6tC5l86v"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div><div> </div>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는 54.8만 명, 총 세액은 5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은 납세 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납부 기한은 12월 16일까지입니다. 납부 부담을 덜기 위한 분납 및 납부 유예 제도가 마련돼 있어 이를 활용하면 세액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83"><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326804070442.png" width="683" align="absmiddle"><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출처:국세청</div></td></tr></tbody></table> 2024년 종합부동산세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2023년엔 고지 대상자 50만 명에게 4.7조 원이 부과됐으며, 올해는 소폭 증가한 54.8만 명이 대상입니다. 주택분 세액은 1조 6천억 원, 토지분은 3조 4천억 원으로 나뉘며, 세율과 공제 기준은 2023년 개정된 내용을 따릅니다. 납부 대상자는 주택과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가 법정 공제액을 초과하는 경우입니다.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주택 공시가격 12억 원까지는 공제가 되며, 일반 주택은 9억 원이 공제됩니다. 종합합산 토지는 5억 원, 별도합산 토지는 80억 원까지 공제됩니다. 단, 일반 법인이 보유한 주택은 공제액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납부 금액이 3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분납이 가능합니다. 300만 원 초과 600만 원 이하는 초과 금액, 600만 원 초과는 세액의 50%까지 분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지 세액이 400만 원이라면 올해 12월 16일까지 300만 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100만 원은 내년 6월 16일까지 납부 가능합니다. 고령자와 장기보유자를 위한 납부 유예 제도도 마련돼 있습니다. 1세대 1주택자로 만 60세 이상이거나 보유 기간이 5년 이상이며,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천만 원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 가능합니다. 납세담보를 제공하면 주택을 양도·증여하거나 상속할 때까지 납부를 유예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한은 12월 13일까지며, 홈택스와 손택스, 관할 세무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다주택자 중과세율 적용에서 소형 신축주택과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됐습니다. 소형 신축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이면서 수도권 6억 원 이하, 비수도권 3억 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미분양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수도권 밖 6억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3%의 기본 지연 가산세와 함께 세액이 150만 원 이상일 경우, 1일당 0.022%의 추가 가산세가 최대 5년간 부과됩니다. 따라서 분납과 유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납부 방법은 고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 또는 은행 가상계좌를 통한 이체, 홈택스와 손택스 전자 납부, 금융기관 방문 등이 있습니다. 고지 내용에 오류가 있거나 신고를 원하는 경우, 자진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이 경우 고지된 세액은 자동 취소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택스의 종합부동산세 관련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세 물건 조회, 세액 산출 근거 확인, 전자 납부 등 다양한 지원을 활용해 올해 세금 납부를 차질 없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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