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4,357억 투입한 파주~양주 고속도로, 19일 정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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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4,357억 투입한 파주~양주 고속도로, 19일 정식 개통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93 등록일: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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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4,357억 투입한 <div>파주~양주 고속도로, 19일 정식 개통</div><div> <h3><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gKHOerkm0J8?si=CacB36xAItiZXzLb"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h3><div> </div>수도권 서북부 교통에 새 바람을 불러올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12월 19일 오후 2시 정식 개통합니다. 이 도로는 경기도 파주시와 양주시를 연결하며 수도권 제2순환망의 핵심 구간으로, 지역 교통 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5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345014531601.jpg" width="750" align="absmiddle"><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파주~양주 고속도로 위치도 </div></td></tr></tbody></table> 이번 사업은 총 연장 19.6km 구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1조4,357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17년 착공된 후, 7년간의 공사 끝에 완성됐습니다. 고속도로는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에서 양주시 회암동까지 연결하며, 4차로로 신설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들목 3개소, 교량 37개소(4.9km), 터널 9개소(8.1km) 등 주요 시설이 포함되었습니다. 개통에 따라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입니다. 기존에 약 32분 걸리던 파주~양주 구간은 이제 15분 만에 주파가 가능하며, 이동 거리는 5.4km 줄어듭니다.  이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물류 차량에도 큰 이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와의 연결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됩니다. 향후 기대 효과도 주목할 만합니다. 2027년 김포~파주 구간이 완공되면 인천과 김포 등 경기 서부 지역까지 교통망이 확장되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물류비 절감과 교통 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개통으로 연간 약 385억 원에 달하는 사회적 비용 절감이 예상되며, 수도권 제2순환망 전체 264.3km 중 74%를 완성하게 됩니다. 개통 하루 전인 12월 18일에는 북양주 나들목에서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과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건설사업 유공자들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고, 수도권 제2순환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공유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양평~이천 구간은 2026년, 김포~파주 구간은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설계 중인 안산~인천 구간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백원국 제2차관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수도권 서북부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며 “제2순환망을 완성해 서울 외곽 순환도로의 기능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은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에게 이동 편의성과 비용 절감을 선사하며, 지역 경제와 물류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div>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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