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00원대가 필요하다? 기업·부동산 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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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00원대가 필요하다? 기업·부동산 위기 직면!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80 등록일: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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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00원대가 필요하다? <div>기업·부동산 위기 직면! <div><div> </div><div><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fQ7i23DHMNQ?si=jyFDxY1JfTlvGEXl"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div><div>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대기업뿐 아니라 부동산 개발과 건설 분야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시 적용한 환율 수준은 1,300원대를 설정한 기업이 63%로 가장 많았으며, 1,400원대를 적용한 기업도 29.6%에 달했습니다. 반면, 현재 환율 수준인 1,450~1,500원을 반영한 기업은 10곳 중 1곳(11.1%)에 불과했습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8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366832243542.jpg" _width="800" align="absmiddle" style="width:800px;"><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환율상승으로 인한 국내 대기업의 애로상황 4가지에 대한 현황  </div></td></tr></tbody></table> 환율 급등은 건설과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원자재 조달 비용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철강, 시멘트 등 건설 필수 자재의 수입 비용이 상승하며, 대형 건설사부터 중소 부동산 개발사까지 사업 계획을 재조정하거나 분양가 상승을 고민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원자재 조달비용 증가(3.70점)’였으며, 이어 ‘해외 투자 비용 증가(3.30점)’와 ‘수입 결제 환차손 발생(3.15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부동산 개발에서 자재와 설비 수입 비중이 높은 사업들에 특히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추가로 상승할 경우, 기업들은 더 큰 리스크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사에 응답한 기업의 44.4%는 올해 상반기 환율이 1,450원 이상 1,500원 미만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1,500원 이상으로 더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도 25.9%에 달했습니다.  반면, 1,350원 이하로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을 본 기업은 11.2%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건설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환율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요구를 제시했습니다. 가장 많은 기업이 요구한 사항은 ‘외환 유동성 지원 확대(63.0%)’와 ‘긴급 외환시장 안정조치 시행(63.0%)’이었으며, ‘수출입 기업에 대한 대출 및 보증 강화(37.0%)’, ‘국산 부품 및 원자재 대체를 위한 R&D 지원 확대(22.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부동산 및 건설 분야에서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산 자재 사용 확대와 대체 공급망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한상의는 "환율 상승은 전통적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최근에는 원자재 수입가격 상승과 국내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개발 비용의 상승과 사업 차질로 이어져 분양가 인상 등 최종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환율 불안정성이 국내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다"며, "부동산 개발과 같은 원가 민감도가 높은 산업에서는 비용 상승이 사업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외환시장 안정 조치를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들이 환율 상승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달러 환율 급등이 건설 원자재 비용 증가와 연계되며, 부동산 개발 시장에도 리스크를 던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안정적인 환율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경기 부양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div></div></div>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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