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이하 주택 취득세 1%로! 지방 다주택자 숨통 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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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이하 주택 취득세 1%로! 지방 다주택자 숨통 트였다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51 등록일: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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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이하 주택 취득세 1%로! <div>지방 다주택자 숨통 트였다</div><div> 2025년 1월부터 지방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 기본 취득세만 내면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4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조치는 서울·경기·인천을 뺀 비수도권의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행됩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8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453691794603.jpg" _width="800" align="absmiddle" style="width:800px;"><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div></td></tr></tbody></table> 
지금까지는 비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자가 2억짜리 집을 사면 8% 중과세율로 1천6백만 원의 세금을 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지방이라면 200만 원만 내면 됩니다.  이번 완화 조치는 주택을 많이 가진 사람이나 법인도 똑같이 적용받습니다. 법인도 지방의 2억 이하 주택에는 중과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법인은 주택 수에서 제외 혜택은 못 받습니다. 
예를 들어 충남에 사는 A씨는 이미 두 채를 가진 상태에서 직장 때문에 또 한 채를 사야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8% 세율로 부담이 컸지만, 개정안 덕분에 기본세율만 내고 집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이 집은 앞으로 다른 주택을 살 때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방의 2억 이하 주택은 세금 부담도 적고, 이후 세금 산정에도 불리하지 않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1월 2일 이후 취득분부터 적용됩니다. 1월 2일 전에 계약했더라도 잔금을 그 이후에 치르면 개정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개정으로 지방 주택 거래가 활발해지고, 지역경제도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div>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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