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 집 10만호·땅 33조 보유…1위는 중국 주택은 수도권, 토지는 경기·전남에 집중…정부 “이상거래 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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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 집 10만호·땅 33조 보유…1위는 중국 주택은 수도권, 토지는 경기·전남에 집중…정부 “이상거래 조사 강화”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46 등록일: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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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 집 10만호·땅 33조 보유…<div>1위는 중국,주택은 수도권, 토지는 경기·전남에 집중…정부 “이상거래 조사 강화”</div><div> <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Lhdm_840vTg?si=63jVzUhyIECeMDwe"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2024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이 10만216호, 토지가 26만7,905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5월 30일 이 같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발표하며 외국인 부동산 소유 실태를 공개했습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8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488442666279.jpg" _width="800" align="absmiddle" style="width:800px;"><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div></td></tr></tbody></table> 
전체 국토 중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비중은 0.27%지만, 공시지가 기준 가치는 약 33조4,892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택은 전국 주택 1,931만호 중 0.52%를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소유 주택은 전년보다 5,158호 증가했으며, 전체 소유자 수는 9만8,5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토지는 미국인이 전체의 53.5%인 14만3,312천㎡를 차지했고, 주택은 중국인이 5만6,301호로 5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다음은 미국 2만2,031호, 캐나다 6,315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토지는 경기도에 가장 많이 집중돼 있으며, 4만9,550천㎡로 전체 외국인 보유 토지의 18.5%를 차지합니다. 전남이 14.7%, 경북이 13.6%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택은 수도권에 집중돼 경기 3만9,144호, 서울 2만3,741호, 인천 9,983호 순으로 분포됐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10만여호 중 91.3%가 공동주택이며, 이 중 아파트가 60.6%로 가장 많습니다. 단독주택은 8,698호로 나타났습니다. 소유자 대부분은 1채만 보유했지만, 2채 이상 보유자도 6,892명에 달하고, 3채 이상 보유한 외국인도 1,310명이나 됐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외국인 부동산 거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상 거래 의심 건에 대해선 조사와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외국인 거래신고 정보를 분석해 불법 투기 가능성이 있는 사례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div>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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