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대출 한도 줄어든다" 6월 13일부터 연소득 심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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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대출 한도 줄어든다" 6월 13일부터 연소득 심사 도입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37 등록일: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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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대출 한도 줄어든다" <div>6월 13일부터 연소득 심사 도입<div> </div><div><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mdr3UC4e0Vg?si=RLPRbZtQUL95dX4V"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오는 6월 13일부터 HUG가 보증하는 전세금안심대출 보증요건이 바뀝니다. 임차인 소득심사 제도를 새로 도입하면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한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8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496026454995.jpg" _width="800" align="absmiddle" style="width:800px;"><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전세금안심대출 보증요건 변경사항</div></td></tr></tbody></table>  이는 새 집으로 이사하면서 대출을 새로 신청하는 고객에게 해당하며, 기존 대출을 유지한 채 이사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특히 대출을 목적 변경해 새로 신청하면, 신규 요건으로 심사받게 됩니다. 
변경된 보증요건은 금융비용 부담률 기준이 신설된 점입니다. 연간 금융비용 부담률이 40% 이하여야 HUG의 전세금안심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금융비용 부담률이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5천만 원인 경우, 대출로 갚아야 할 연간 원리금 합계가 2천만 원을 넘으면 대출이 어렵습니다. 
적용 대상은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면서 새 전셋집으로 이사하고 목적을 변경해 다시 신청하는 경우입니다. 단순한 갱신이나 기존 조건 유지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번 개편 목적을 무리한 대출을 방지하고 금융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사례로는 첫째, 기존에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았던 30대 직장인이 이사하면서 대출을 다시 신청했지만 연간 상환 부담이 연소득의 45%를 넘겨 보증을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둘째, 소득은 적지만 전세금이 비싼 집을 선택한 신혼부부가 한도 축소로 원하는 대출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부모와 분가한 사회초년생이 자금 계획 없이 대출부터 신청하면 대출 거절로 집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HUG는 전세대출을 앞둔 고객에게 반드시 이사 전 한도를 확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보증 여부와 한도는 HUG 홈페이지 또는 전용 콜센터(1566-9009)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소득심사 기준은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에만 적용되며, 기존의 일반 전세대출과는 별도로 운영됩니다. </div></div>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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