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이동 47만명…서울 3,700명 빠지고 인천은 2,500명 늘었다 4월 인구이동률 11.4%, 경기·충남·인천 순유입…서울·부산 순유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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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이동 47만명…서울 3,700명 빠지고 인천은 2,500명 늘었다 4월 인구이동률 11.4%, 경기·충남·인천 순유입…서울·부산 순유출 계속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61 등록일: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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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이동 47만명…서울 3,700명 빠지고 인천은 2,500명 늘었다
4월 인구이동률 11.4%, 경기·충남·인천 순유입…서울·부산 순유출 계속 
<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Y3W947yO5A8?si=tjetL9dvfwukUO0z"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2025년 4월 국내 인구이동자는 47만6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0.7% 줄었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이동률도 11.4%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5월 28일 발표한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서 확인됐습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8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488448603269.jpg" _width="800" align="absmiddle" style="width:800px;"><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인구 시 도별 순 이동률  자료:국세청 </div></td></tr></tbody></table> 
시도별로 보면 경기(3,101명), 인천(2,535명), 충남(941명)은 순유입이 뚜렷했으며, 서울(-3,718명), 부산(-1,822명), 광주(-1,424명)는 순유출이 컸습니다. 서울은 10개월 연속 인구가 줄었고, 인천은 6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천 순이동률은 1.0%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았습니다. 
전입자 수는 경기 12만9,7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만4,161명, 인천 3만1,310명 순이었습니다. 반대로 전출자 수는 서울 9만7,879명, 경기 12만6,657명, 부산 3만39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수도권 내에서도 인구가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여줍니다. 
이동 사유는 통계에 명시돼 있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교통 편의성, 주거비 차이, 생활 여건 개선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합니다. 특히 서울은 높은 주거비 부담과 학령인구 감소가 순유출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한편, 전체 인구이동 중 66.2%는 같은 시도 안에서 이동했고, 33.8%는 시도 간 이동이었습니다. 시도 내 이동자도 전년보다 10.4%, 시도 간 이동자도 1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인구이동 흐름이 지방소멸 대응이나 교통·주거정책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매달 통계를 바탕으로 관련 대책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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